고양, 대구에 3-2 신승... 수원, 서울E 4-1 대파(종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0.18 18: 32

고양 Hi FC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선두' 대구FC의 무패행진을 6경기에서 막아냈다.
고양은 1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의 K리그 챌린지 2015 39라운드서 3-2로 역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고양은 3경기 무승행진서 벗어나며 승점 48로 6위를 지켰다.
반면 대구는(승점 61)는 2위 상주 상무(승점 58)와의 격차를 3으로 유지하며 불안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수원FC는 잠실운동장에서 '역전 우승'을 향해 마지막 투혼을 펼치는 서울 이랜드를 4-1로 물리쳤다. 승점 58이 된 수원은 서울 이랜드(승점 56)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지난 5월 서울 이랜드에 1-5로 패했던 악몽도 되갚았다.
서울(승점 56)은 이날 패배로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의 상승세가 꺾였다.
수원은 자파가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소나기골을 맛봤다. 이날 터트린 4골은 이번 시즌 수원의 한 경기 최다득점 타이기록이다.
■ 18일 전적
▲ 대구
대구 FC 2 (1-1 1-2) 3 고양 Hi FC
△ 득점 = 전 25 오기재 후 17 김준태 후 28 박정훈(이상 고양) 전 5 조나탄 후 9 에델(이상 대구)
▲ 서울
서울 이랜드 1 (0-4 1-0) 4 수원 FC
△ 득점 전 11 배신영 전 14 임성택 전 41, 전 42 자파(이상 수원) 후 41 주민규(서울 이랜드)/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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