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는 영감을 주는 선수들".
브라질과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서 승리를 거둔 이승우가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승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나는 메시나 네이마르와 함께 훈련을 해본 적은 없다. 나는 B팀과 훈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의 훈련에서 간혹 그들을 본다. 나에게 있어 그들은 영감을 주는 선수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정말로 네이마르와 다니 알베스를 좋아한다. 나는 자신의 스타일을 가진 많은 브라질 선수들을 존중한다. 그들도 역시 나의 동료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승우는 팀 플레이를 바탕으로 브라질과 경기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FIFA는 이승우에 대해 "디에고 마라도나도 이승우에 대해 자랑스러워 했을 것"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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