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의 NC-두산, 1차전과 라인업 동일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10.19 17: 07

한국시리즈로 가는 길목,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서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나란히 1차전과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NC는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릴 플레이오프 2차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1차전에서 0-7로 패한 NC는 변화를 주지 않았다. 김종호(좌익수) 박민우(2루수) 이종욱(중견수) 에릭 테임즈(1루수) 나성범(우익수) 이호준(지명타자) 손시헌(유격수) 지석훈(3루수) 김태군(포수) 순이다.
두산 역시 마찬가지. 1차전에 잘 쳤기때문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으로 테이블세터를 꾸렸고, 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가 클린업트리오를 이룬다.

하위타선의 시작은 홍성흔(지명타자)이다. 이어 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가 나머지 자리를 채운다.
 
NC는 선발투수로 잭 스튜어트가 출전한다. 시즌 성적은 19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이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12패 평균자책점 4.08을 올렸다. /cleanupp@osen.co.kr
[사진] 창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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