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단수, 오늘부터 3일간...상하수도사업소 공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10.19 19: 57

[OSEN=이슈팀] 김포시 전역이 19일 오후부터 사흘간 수돗물이 단수 된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인터넷홈페이지에 공지를 내고 19일 오후 4시부터 약 3일간 김포시 전역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유는 고촌정수장의 가압펌프가 침수 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수가 되는 지역은 김포시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하성면, 월곶면, 구래동, 마산동, 운양동 등이다.
김포시는 단수가 되는 사흘 동안 자체 급수차량을 동원해 비상급수를 한다는 계획이다. 급수차량 20대를 동원해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김포시의 수돗물 브랜드인 1.8리터 금빛수를 확보해 식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단수지역에 포함 되지 않은 전지역에서는 수돗물 절약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단수 지역에는 단수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osenlife@osen.co.kr
[사진] 김포시 전역 단수를 알리는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인터넷홈페이지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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