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손민한-유희관, 3차전 선발 맞대결 예고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10.19 21: 43

마산에서 1승1패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NC와 두산이 플레이오프 3차전에 손민한(NC)과 유희관(두산)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NC와 두산은 오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플레이오프 3차전에 손민한과 유희관을 선발로 예고했다.
NC와 두산은 18일과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1승씩을 나눠가졌다. 1차전은 선발 니퍼트의 역투와 홈런 세 방을 앞세운 두산이 7-0 완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는 작전이 빛이 난 NC가 저조한 타선에도 불구하고 2-1 역전승을 거뒀다. 니퍼트와 스튜어트(NC)가 각각 완봉, 완투 역투를 펼친 가운데 3차전 선발로 나설 두 선수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만 40세에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이어가고 있는 손민한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11승6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했다. 올 시즌 두산전에서는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다. 잠실구장에서는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냈다.
유희관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18승5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승을 거뒀다. 시즌 NC전에서는 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84로 잘 던졌으며 잠실에서는 18경기에서 12승2패 평균자책점 3.14로 상대적으로 더 좋은 성적을 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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