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어서와’ 샤들리 발목부상, 4주 공백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0.20 07: 43

토트넘이 손흥민(23)에 이어 나세르 샤들리(26)까지 부상으로 잃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2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샤들리는 지난 17일 리버풀전에서 발목을 다쳐 최소 4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샤들리는 리버풀전에서 왼쪽 측면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11분 만에 발목을 다쳤고, 클린튼 은지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데뷔한 리버풀과 0-0으로 비겼다.
가뜩이나 선수가 없는 토트넘은 샤들리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현재 손흥민까지 발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라이언 메이슨, 나빌 벤탈렙, 알렉스 프리차드도 부상을 겪고 있다. 여기에 샤들리까지 다치면서 토트넘은 미드필드와 공격수 자원이 더 줄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11월 중순까지 결장할 것으로 보였던 손흥민의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스카이스포츠’는 “모든 사람들이 손흥민이 빨리 회복되서 돌아오길 바란다. 손흥민이 돌아오면 에릭센의 자리를 옮겨서라도 주전자리를 줄 것이다. 다행히 손흥민은 이번 주 복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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