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사망자 143명" 관계자 구속 처벌 촉구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0.20 07: 46

가습기살균제
[OSEN=이슈팀]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다가 사망한 사건이 여전히 해결이 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들이 제조 판매사 대표와 관계자들을 살인죄로 구속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19일 오전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고한 어린이 등을 죽게 하고도 책임을 회피한 가습기 살균제 제조 판매사 대표 등을 살인죄로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가습기 살균제 사건 사망자가 모두 143명으로 늘었다며 경찰 수사에서 유죄가 인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모든 가습기 살균제 제품의 원료를 공급한 국내 대기업에 대해서도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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