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티치 2골' 바르셀로나, 바테에 2-0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0.21 05: 35

이반 라키티치가 2골을 쏘아   올린 FC 바르셀로나가 UCL서 연승을 달렸다.
FC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벨라루시 보리소프 알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서 바테 보리소프에 2-0의 승리를 챙겼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라키티치가 2골을 터트리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7점으로 E조 선두를 굳건히 했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바르셀로나지만 경기에 대한 큰 부담은 갖지 않았다. 상대적 전력에서 워낙 큰 차이를 보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경기에 임했다.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바테를 강력하게 압박했다. 물론 경기가 원활하게 풀린 것은 아니다. 홈 이점을 가진 바테가 전반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진 후반이 시작되자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득점포를 터트렸다. 후반 3분 바르셀로나는 라키티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라키티치는 전반 18분 교체 투입되어 후반서 골을 뽑아내며 바르셀로나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부담은 없었다. 골을 기록하면서 상대를 압박하게 된 바르셀로나는 바테의 반전을 잘 막아냈다. 큰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선제골의 주인공인 라키티치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달아났다.
바테는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전력이 너무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골을 넣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바테를 압박하며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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