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복
[OSEN=이슈팀] 경찰이 창설 70주년을 맞아 내년부터 일선에 보급할 새로운 제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경찰청은 현행 경찰 제복의 식별력이 떨어지고, 디자인과 소재도 내근 근무에 맞춰져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제복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복과 기동복의 주 색깔은 신뢰와 공정을 상징하는 남색을 유지하되, 기동복은 명도를 다소 밝게 높였다.
또 일반 근무복에는 청록색을 적용하고, 교통 근무복은 바지 옆 라인에 줄무늬 디자인을 넣어 거리에서 눈에 잘 띄게 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더 활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경찰을 제외한 경찰의 넥타이 착용을 원칙적으로 폐지하고, 필요할 때만 매도록 했다. /osenlife@osen.co.kr
[사진] 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