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최대어’ 문성곤, 27일부터 프로농구 출전가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0.21 11: 52

프로농구 신인 최대어 문성곤(22, 고려대4)이 오는 27일부터 프로농구 선수로 출전이 가능해졌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1일 오전 논현동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갖고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와 2015~2016 KBL D리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KBL은 오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오전 9시에 국내선수 드래프트 대상자 38명의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드래프트는 같은날 오후 3시에 열린다.
문성곤 등 지명이 확실시 되는 선수들은 27일 오전 10시 KBL센터 교육장에서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받는다. 이후 신인선수들은 곧바로 27일부터 경기출전이 가능하다. 문성곤을 지명하는 팀이 마음만 먹으면 27일 당장 그를 내보낼 수 있다는 것.

한편 올 시즌 D리그는 1,2차 대회로 나눠서 진행된다. 1차 대회는 11월 2일부터 익년 1월 12일까지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한다. 프로농구 7개팀(동부, 모비스, 삼성, SK, 오리온, 전자랜드, KCC)과 신협상무 등 총 8개팀 참가한다. LG, KT, KGC는 D리그팀을 운영하지 않는다. D리그 경기는 월요일 3경기, 화요일 1경기를 각각 진행한다. 경기는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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