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김경문 "손민한, 한계투구수 없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10.21 17: 35

"갈 수 있을 데까지 갈 것이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투수 손민한에 대해 언급했다. 손민한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질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손민한은 올 정규시즌 26경기에 등판, 105이닝을 소화하면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했다.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우완투수였던 손민한은 부상으로 2008년 12승이 마지막 두 자릿수 승리였는데, 올해 11승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NC에서만 3년 동안 20승을 올리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하며 시즌 성적과 크게 차이가 있지 않았다. 전적 1승 1패인 상황, 시리즈 분수령에서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령 선발등판(만 41세)을 앞두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손민한의 한계투구수를 따로 정해놓지 않았다. 많이 던질수록 좋은데, 일단은 갈 데까지 가다가 상황에 따라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NC는 2차전 잭 스튜어트가 완투승을 거두면서 불펜투수들은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때문에 3차전은 선발 손민한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도 총력전을 펼치는 게 가능하다.
김 감독은 "일단 불펜을 아껴놔서 쓸 선수는 많다. 양측 불펜 모두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은 분위기가 다르다. 여기가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leanupp@osen.co.kr
[사진] 잠실=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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