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홍성흔이 대타로 출전하며 포스트시즌 최다 줄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홍성흔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9회말 1사 후 대타로 출전하며 포스트시즌 통산 105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홍성흔은 지난 19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출전하며 종전 최다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던 박진만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리고 3차전에선 9회말 대타로 나서며 105경기 출장을 달성. 최다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krsumin@osen.co.kr
[사진] 잠실=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