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수술전력이 있는 선수를 또 영입했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우완 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를 클레임을 통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영입과 함께 보니야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려 놓았다. 보니야는 지난 4월 팔꿈치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올시즌에는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보니야는 200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했고 메이저리그에는 텍사스 소속이던 2014년 데뷔했다. 지난 해 9월 메이저리그 로스터 확대와 함께 승격 돼 5경기(선발 3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보니야는 마이너리그 6시즌 동안 170경기(선발 43경기)에 등판해 429이닝을 소화했고 27승 20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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