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PSG, 프랑스 DF 바란 영입 경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0.22 11: 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라파엘 바란(22, 레알 마드리드)을 눈독들이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1일 맨유가 2016년 여름 레알 수비수 바란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지만 PSG와 경쟁을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PSG는 오랜 시간 바란을 관심 있게 지켜봐왔다. 지난 2011년 바란이 프랑스 랑스에서 레알로 둥지를 옮기기 전에도 이미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바란은 레알로 적을 옮긴 뒤 프리메라리가 73경기에 출전하며 한층 더 성장했다. 덕분에 PSG뿐만 아니라 맨유의 관심도 받고 있다.
루이스 반 할 맨유 감독은 올 여름 바란의 팀 동료인 세르히오 라모스를 데려오려 했지만 레알과 재계약하는 바람에 불발됐다. 이에 반 할 감독은 관심을 바란에게 돌렸고, 이듬해 여름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PSG 또한 바란에게 막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맨유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