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손흥민, 최대 3주 이내 복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0.22 15: 04

손흥민(23, 토트넘)이 부상으로 최대 3주간 결장할 전망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안더레흐트(벨기에)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샤들리와 손흥민은 내년 1월 이전에 복귀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최대 3주, 샤들리는 4~6주 후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서 좌측 족저근막 부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2일 AS 모나코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원정길에 오르지 못했다. 5일 기성용의 소속팀인 스완지 시티전에도 빠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합류도 무산돼 쿠웨이트(8일), 자메이카(13일)전에 연달아 결장했다. 17일 리버풀전도 제외됐다.

포체티노 감독의 말대로라면 손흥민은 안더레흐트전을 비롯해 25일 AFC본머스(EPL 10라운드), 내달 3일 아스톤 빌라(EPL 11라운드), 6일 안더레흐트(유로파리그), 9일 아스날(EPL 12라운드)전까지 내리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슈틸리케호 합류에도 또다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대표팀은 내달 12일 미얀마(홈), 17일 라오스(원정)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에선 5~6차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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