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파이안' 배낭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드페이스의 '파이안 28L'는 중, 단거리 산행용 배낭으로 가벼우면서 내마모성과 인장강도(찢기거나 당기는 힘에 견디는 강도)가 높은 코듀라 소재를 사용하여 튼튼하게 제작되었다.
배낭과 신체 사이의 통풍이 중요한 아웃도어 배낭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체 개발 기술인 '에어테크 시스템'을 적용해 열과 땀이 상하 좌우로 빠져 나가도록 등판을 설계하였다. 또한, 허리벨트를 대형화하고 고정하기 편하도록 만들어 편안함과 뛰어난 밀착감을 부여하고 장시간 산행시 피로감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색상은 블랙/카키/레드/올리브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9만 8000원.

'파이안 32L' 역시 28L의 특징을 모두 가진 채 배낭 하단부가 열리도록 디자인 되어 배낭의 용량을 효과적으로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M 웨빙을 사용하여 야간 산행시에도 유용하며 내장돼 있는 레인커버는 우천시에도 걱정이 없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색상은 블랙/카키/레드/올리브가 있다. 가격은 11만 8000원.
레드페이스 상품기획팀 양진용 차장은 "산행 필수품인 배낭은 짐을 담는 것 뿐 아니라, 적당한 무게감으로 균형을 잡아주고 컨디션 조절에도 영향을 주는 중요 아이템이다"라며 "인체공학적인 레드페이스의 파이안 시리즈와 함께 활동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레드페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