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잉글랜드전, 기존에 안 나왔던 이들 위주로 치르겠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0.23 11: 22

 "기존에 안나왔던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치르겠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새벽 5시 칠레 코킴보 시립경기장서 잉글랜드와 FIFA(국제축구연맹) U-17 칠레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최진철호는 앞서 1, 2차전서 우승후보 브라질과 아프리카 복병 기니를 연달아 물리치며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최진철 감독은 그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 이들 위주로 잉글랜드전 라인업을 짜겠다고 밝혔다. 체력 비축과 함께 주전과 백업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포석이다.
최 감독은 잉글랜드전을 하루 앞둔 23일 "기존에 안나왔던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치르겠다. 경기를 뛰면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들도 기존 선수들 못지 않은 기량을 갖고 있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믿음을 보였다.
이어 "우리 나름대로 준비한 부분을 최대한 보여주겠다. 이기기 위해 100% 노력을 다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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