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OSEN=이슈팀] 1인용 전동차, 여행용 캐리어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샤오미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화웨이에게 내줬다
23일(한국시간) 해외 언론들은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화웨이가 샤오미를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조사에 따르면 샤오미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지만 화훼이는 8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는 샤오미의 점유율이 15.9%였으며 화훼이는 15.7%를 기록했다.
언론들은 샤오미의 올해 연간 목포 판매량(글로벌 기준) 8000만 대~1억 대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샤오미는 전통적으로 4분기 판매량이 급증하므로 목표 달성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올 상반기까지 샤오미는 347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가 부진한 상태이며 특히 샤오미가 활약하고 있는 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소비자들의 눈도 점차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잇다.
지난 2분기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 560만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 200달러 미만의 스마트폰 판매는 28% 줄었지만 200~500달러짜리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22% 증가했다. /osenlife@osen.co.kr
[사진] 화웨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