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교, 학생들 무료로 콘돔 제공 논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0.23 22: 05

[OSEN=이슈팀] 미국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무료로 콘돔을 배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지역지 ‘밸리뉴스’에 따르면 미국 뉴햄프셔주 하노버 고교에서 재학생들을 상대로 무료로 콘돔을 배포하고 있다. 해당고교에서는 재학생들의 무분별한 임신을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콘돔을 배포하고 있다. 학생들은 양호실에 비치된 콘돔을 제한 없이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학교 측에서 섹스를 조장한다는 것. 실제로 학생들이 교내에서 콘돔을 사용해 성행위를 하다 발각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학교 측은 순기능이 더 크다며 계속 콘돔사용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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