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하고자 했던 게 미흡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새벽 칠레 코킴보 프란시스코 산체스 루모로소 스타디움서 열린 잉글랜드와 FIFA(국제축구연맹) U-17 칠레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서 0-0으로 비겼다.
앞서 1, 2차전서 우승후보 브라질과 아프리카 복병 기니를 연달아 물리치며 16강행을 확정지은 한국은 2승 1무, 조 선두로 A조, C조, D조 3위 중 한 팀과 8강행을 다투게 됐다.

최진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전체적으로 하고자 했던 게 미흡했다"며 "상대의 강한 압박이 들어와 패스 타이밍이 늦어 원활하게 공격 전개가 안됐다. 남은 기간 빨리 회복해서 정상 컨디션을 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