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5] NC, 3~4차전과 같은 라인업 가동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10.24 12: 02

NC가 마지막 5차전에도 고정 라인업을 가동한다. 
NC는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3~4차전에서 썼던 선발 라인업 그대로 두산과 5차전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박민우(2루수) 김종호(좌익수) 나성범(우익수) 에릭 테임즈(1루수) 이호준(지명타자) 이종욱(중견수) 손시헌(유격수) 지석훈(3루수) 김태군(포수)이 선발 라인업에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NC는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팀 타율 2할5푼4리로 총 18득점을 올리고 있다. 타선 대폭발로 16점을 올린 3차전을 뺀 나머지 3경기에는 두 번의 영봉패 포함 총 2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나성범·이호준·이종욱 등 주축 타자들이 나란히 2할1푼4리의 타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테이블세터 김종호도 1할8푼2리에 머물러 있다. 이들이 얼마나 터뜨려주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선발투수는 2차전 완투승의 주인공 재크 스튜어트다. 2차전에서 9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두산을 봉쇄했다. 총 122개의 공을 던진 뒤 4일을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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