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꼴찌’ 충주 험멜을 물리쳤다.
FC안양은 24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6라운드에서 충주 험멜을 1-0으로 눌렀다. 승점 45점의 안양은 7위를 유지했다. 충주(승점 33점)는 11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두 팀은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비길 것으로 보였다. 이 때 후반 45분 김효기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안양에 승리를 선사했다.

한편 경남FC와 강원FC는 0-0으로 비겼다. 승점 39점의 경남은 10위를 유지했다. 강원은 안산과 같은 승점 41점이 됐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8위를 차지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