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포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무패행진을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고 에스타디오 발라이도스에서 펼쳐진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셀타 비고를 3-1로 눌렀다. 개막 후 6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21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셀타 비고(5승3무1패, 승점 18점)는 리그 2위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 후 8분 만에 호날두의 선제골이 터졌다. 호날두의 7호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3분 다닐로의 추가골이 더해진 레알 마드리드가 승기를 잡았다.

셀타 비고는 후반 40분 놀리토가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마르셀루의 마무리 골까지 터진 레알 마드리드가 대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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