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기자회견을 거부했다.
첼시는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보일린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홈팀 웨스트햄에게 1-2로 충격패를 당했다. 첼시는 승점 11점으로 리그 15위로 추락했다. 웨스트햄은 승점 20점으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이은 리그 2위를 질주했다.
첼시는 시즌 10경기를 치른 가운데 3승2무5패로 패한 경기가 절반이다. 첼시는 경기당 1.9골을 실점하는 자동문 수비로 골득실에서도 -4를 기록 중이다. 첼시는 특단의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패배로 인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첼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기자회견을 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언론은 "무리뉴 감독이 경기 후 미디어와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기자회견 참가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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