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삼성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한이가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하며, 구자욱, 배영섭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삼성은 가장 관심을 모았던 리드오프로 베테랑 박한이를 선택했다. 박한이(우익수)와 박해민(중견수)이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이어 야마이코 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 중심타선으로 나선다. 이승엽(지명타자)-채태인(1루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가 뒤를 받친다.

1차전 선발 투수는 알프레도 피가로다. 피가로는 정규 시즌 25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