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전체 1순위로 윤예빈 지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0.27 11: 21

여자프로농구 드래프트서 윤예빈(18, 온양여고)이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는다.
2016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27일 오전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1순위 지명권을 손에 쥔 삼성생명의 선택은 고교최고가드로 꼽히는 윤예빈이었다. 단상에 선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지체 없이 윤예빈을 호명했다.
윤예빈은 180cm의 장신에 득점력을 두루 갖췄다. 그는 지난 시즌 22.2점, 1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배혜윤과 김한별, 박하나 등을 보유한 삼성생명은 윤예빈의 가세로 가드진을 대폭 보강하게 됐다. 슈퍼루키 윤예빈 여자농구계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할 만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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