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 힙합과 클럽사운드 위한 'XX Elation' 시리즈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0.27 11: 48

JVC 공식수입사 (주)더미토는 클럽과 힙합을 겨냥한 JVC의 이어폰/헤드폰 신제품 'XX Elation' 시리즈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XX Elation 시리즈는 JVC의 미국법인에서 제품의 콘셉트와 디자인 설계를 진행한 시리즈로써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 특성을 바탕으로 클럽음악과 힙합을 듣기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헤드폰 2종, 이어폰 1종으로 구성되어있다. 헤드폰의 모델명은 HA-SBT200X와 HA-SR100X이며 이어폰 모델명은 HA-FR100X이다.
HA-SBT200X는 블루투스를 내장한 헤드폰으로써, NFC 및 APT-X, AAC, SBC 코덱을 지원한다. 음악 재생 시 배터리 시간은 약 10시간이며 리모컨 기능이 포함되고, 유선으로도 헤드폰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탈 부착 케이블을 지원한다. 또한 전용 이퀄라이져인 '하이퍼 베이스 사운드'를 내장하여 저음을 보강할 수 있다.

특히 사운드의 보강을 위해 40MM 진동판에 네오디늄 자석을 듀얼로 배치, 자속밀도를 높임으로써 음질을 높였으며 이로 인해 생기는 저음의 양감에 의한 불필요한 진동을 잡기 위하여 X자 모양의 지지대를 헤드폰 내부에 부착함으로써 음질 열화를 최소화 했다.
HA-SR100X는 HA-SBT200X에서 블루투스 기능과 이퀄라이져 기능이 제외되고, 기타 성능은 동일한 제품으로써 블랙 단일색상인 HA-SBT200X에 비해 블랙/레드, 실버/화이트로 차별화를 두었다.
 
XX Elation 시리즈의 이어폰 모델인 HA-FR100X는 기존에 찾아보기 힘든 저음 재생 능력을 지녔다. 10mm 진동판에 네오디늄 자석을 듀얼로 배치하고 내부 용적을 크게 늘림으로써 강력한 저음을 만들어 내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로 인해 힙합과 클럽음악에 최적화 된 사운드 특성을 지녔다.
헤드폰과 마찬가지로 X 모양의 지지대를 이어폰 내에 고정함으로써 진동에 의한 음질 열화를 최소화 하였으며 리모컨과 마이크를 이어폰 측면에 부착, 이어폰 착용 후 이동 시 케이블의 리모컨이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배려했다. 색상은 흰색과 검정색을 선택 할 수 있다.
제품의 가격은 블루투스 모델인 HA-SBT200X가 19만 8000원, HA-SR100X가 13만 9천원이며, HA-FR100X는 7만 6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JV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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