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 박한이 유격수 땅볼, 합의판정 실패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10.27 20: 22

삼성 리드오프 박한이의 합의판정 요청이 실패로 돌아갔다. 
박한이는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한국시리즈(KS) 2차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출장,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다. 두산 유격수 김재호의 송구가 살짝 빗나간 사이 1루를 향해 전력 질주로 달렸다. 
그러나 1루심을 맡은 문승훈 심판위원의 최초 판정은 아웃 처리. 이때 박한이가 두 팔을 벌리며 세이프를 주장했다. 1루수 로메로의 오른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져 있었다는 것이었다. 삼성 류중일 감독도 3루 덕아웃에서 나와 심판진에 합의판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합의판정 결과 최초 판정 그래도 아웃 처리됐다. 박한이의 오른발이 베이스에 도달하기 전 로메로의 오른발이 베이스에 걸쳐 있었다고 판단된 것이다. 결국 박한이는 유격수 땅볼 아웃 처리됐고, 삼성은 남은 이닝에 더 이상 합의판정을 요청할 수 없게 됐다. /waw@osen.co.kr
[사진] 대구=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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