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30, 두산 베어스)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오재원은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루수(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8회말 수비에서 대수비 고영민으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오재원은 주루 플레이 중에 우측 종아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8회말이 진행 중이고, 두산이 삼성에 6-0으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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