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호텔리어] 내 취향저격 프로모션을 찾아라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0.28 03: 04

점점 깊어 가는 가을. 특급호텔들도 이용객들의 다양한 취향저격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다. 입의 즐거움과 몸의 아늑함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각종 프로모션을 찬찬히 살펴보고 도심에서 누릴 수 있는 힐링을 과감하게 실행으로 옮겨보자.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www.grandicparnas.com)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www.iccoex.com)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이용객을 위한 프리 윈터 패키지를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프리 윈터 패키지는 객실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의 편안한 하룻밤과 함께 객실요금에 2인 조식 뷔페 가격을 추가할 경우 6만 5백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객실 내 인터넷 무료 제공 및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 사우나 등 호텔 내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클럽 층의 경우 호텔 내 부대시설 이용과 함께 클럽 라운지 2인 조식 및 클럽 라운지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프리 윈터 패키지 가격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디럭스룸은 18만 원부터이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수페리어룸은 15만 원부터(상기 금액 세금 및 봉사료 별도 / 2인 1실 1박 기준)이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창립 34주년을 맞이해 2번째 기념 특별 프로모션 '셀레브레이션(Celebr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이며 주 중 일~목 한정이다.
이 패키지는 본관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달빛 내린 해운대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과 함께 멋진 야경을 보며 나이트 스위밍과 따뜻한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외 오션 풀 및 사계절 힐링 충전소 '오션스파 씨메르' 이용, 독일 명품 원목 키즈 교구 'HABA' 키즈 전용 라운지, 단일 공간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콘솔 게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존, 부산 야경 및 가을 범어사 단풍놀이 등 부산의 이곳 저곳을 여행 할 수 있는 LEO(레오) 투어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운대의 푸른 바다와 초록빛 정원을 바라보며 격이 다른 7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계절별 부산의 제철음식을 즐길 수 있는 뷔페식당 에스카피에의 조식(2인 선택사항)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힐링의 계절 가을 시즌을 맞이해 태국 친환경 아로마 스파 브랜드 'THANN(탄)'의 아로마 디퓨저 향기 체험과 함께 음악과 독서 등을 경험 할 수 있는 신개념 힐링 공간 오션 풀 '다독'라운지와 오션 스파 씨메르의 자스민 블러썸 솔트 베스(Jasmine Blossom Salt Bath)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19만 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시작한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The Festa Bistro & Bar)에서 오는 30, 31일 양일간 한우 9가지 부위를 이용한 9코스 디너를 선보인다. 매달 한 번씩 한 가지 재료를 주제로 다양한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미식 프로모션 '테이스트 오딧세이(Taste Odyssey)'의 첫 번째 행사다.
메뉴는 △설깃살을 이용한 타르타르등 전채 요리를 시작으로 △푸아그라 토르텔리니와 함께 즐기는 목심으로 끓여낸 콩소메, △삼각살을 넣은 니스 샐러드와 사프론 아이올리 소스, △다진 꾸리살과 시금치, 노른자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 △보섭살 스테이크, △라임즙에 재운 홍두깨살 세비체, △천천히 오래 끓여 부드럽게 즐기는 양지 찜, △퍼스 페이스트리로 감싸 오븐에 구워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부채살 요리, △얇게 잘라 고르곤졸라와 함께 즐기는 우둔살 요리까지 총 9 코스의 디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메뉴와 함께 스파클링 와인 1잔, 레드와인 2잔이 함께 제공돼 요리의 맛과 향을 배가시킨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한 한우는 마장동 프리미엄 정육점 본앤브레드(Born & Bred)에서 공수됐다. 본앤브레드는 1978년 최초의 한우유통 전문회사 한우고향에서 출발해 현재는 고기명가의 명성에 프리미엄 브랜딩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었다. 행사 당일에는 강레오 셰프와 본앤브레드 정상원 대표가 함께 해 메뉴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모션 메뉴는 당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22만 원(부가세 10% 포함가)이다.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태교여행 상품 '맘 앤 베이비 패키지'를 선보인다. 맘 앤 베이비 패키지 예약 시 넉넉한 넓이의 스탠더드 객실 1박을 포함하여 스파 '아라'에서 선보이고 있는 엄마와 아기를 위한 오감 테라피 프레그넌시 테라피(90분)와 몸이 가볍게 느껴지도록 피로를 풀어주는 풋 테라피(15분)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날 제주의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마련한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의 조식 뷔페 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일상을 벗어나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연말 전에 조용히 쉬어가고 싶거나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는 태교여행 상품을 찾는다면 스파 받으며 푹 쉴 수 있는 맘 앤 베이비 패키지가 딱이다. 패키지 요금은 45만 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스파는 패키지 이용 시 별도로 예약해야 한다.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더 델리카테슨에서는 추수감사절 및 크리스마스를 맞아 11월 20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에서 칠면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칠면조 세트를 포장 판매할 예정이다. 칠면조는 오븐에서 조리돼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제공되며, 칠면조와 어울리는 으깬 감자, 구운 호박, 미니 양배추 등의 곁들임 채소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크렌베리 소스와 그레이비 소스도 함께 준비된다. 칠면조 세트는 48시간 전 예약 주문을 해야하며, 가격은 5kg 세트 19만 원, 7kg 세트 21만 원(세금 포함)이다.
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정통 그릴 레스토랑 JW's 그릴에서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특별한 저녁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는 총 6코스로, 세브루가 캐비어와 펜넬, 홀스래디쉬 크림을 곁들인 연어 그라브락스(Gravlax: 훈제연어, 소금과 설탕, 북유럽 향신초인 딜을 넣어 스칸디나비아 방식으로 숙성시킨 연어 요리)와 포르치니 버섯 수프, 무화과와 복분자, 망고 쿨리를 곁들인 루지 푸아그라(Rougie Foie Gras)가 준비된다. 메인으로는 허브 버터 향의 구운 칠면조가 그레이비 소스와 크렌베리 소스, 비트, 당근, 양파, 감자, 고구마 등의 구운 야채 모듬, 으깬 감자와 호박구이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며, 디저트로는 달콤한 호박 파이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준비된다. 가격은 11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 (The Lounge)'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국내 실력파 DJ들의 경쾌하고 세련된 라운지·일렉트로닉 음악과 화려한 디제잉(DJing)을 감상할 수 있는 '칠 아웃 앳 더 파크(Chill-out at the Park)'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세련된 믹싱이 돋보이는 디제잉(DJing)이 시작되며 감각적인 라운지 클럽으로 탈바꿈한다. 유럽 전역은 물론 아시아에까지 라운지·일렉트로닉 음악 열풍을 주도한 프랑스의 호텔 바 '코스테(Costes)'를 오마주로 세련되고 독창적인 믹싱으로 유명한 국내 실력파 디제이 '산도'와 '나나'를 영입해  디제잉 믹싱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더 라운지의 전면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강남 도심의 화려한 야경과 차량들의 불빛, 유리벽 너머로 보이는 인피니시 풀장은 디제이들의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한층 더 세련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 라운지에서는 '칠 아웃 앳 더 파크' 프로모션 시간 동안 주류 주문시 신선한 제철 과일 플래터가 서비스로 제공되며, 토요일에는 최고급 샴페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루이 로드레, 로제 뵈브 클리코, 로랑 페리에, 로제 루이나르 등 프리미엄 샴페인을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샴페인 1병 기준 세금 포함 9만 9000원부터.
▲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늦가을의 여운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얼리 인 & 레이트 아웃 패키지’를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판매한다. 이 패키지의 특징은 기존 오후 3시 체크인 오후 12시 체크아웃이 아닌 오후 12시 체크인 다음날 오후 6시 체크아웃으로 총 30시간동안 호텔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객실 패키지 이용객은 가을 단풍이 펼쳐지는 안락한 호텔 객실과 실내 부대 시설을 이용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객실에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자체 제작한 양인형도 준비된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남산 전망의 그랜드 객실 1박, 양인형 제공, 24시간 체육관 및 실내 수영장 이용, 무료 와이파이가 마련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얼리 인 & 레이트 아웃 패키지’ 가격은 2인 기준 26만 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
합리적인 가격의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이 두 번째 가을 패키지 '앙코르 어텀(Encore! Autumn)'을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패키지는 독일 전통 생맥주 '바이엔슈테파인'을 즐길 수 있는 '써스티몽크' 3만원 이용권과 아티에 라운지에서 가을내음 가득한 홍차 밀크티와 꿀 대추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11월 레벨 19뷔페 레스토랑에서는 가을 단풍이 화려하게 물든 센트럴파크를 전경을 감상하며 아시아 다양한 아시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요리를 골라 즐길 수 있다. 팟타이, 똠양꿍, 얌훈센 등 태국의 이색적인 음식들과 함께 태국 맥주도 곁들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레벨19의 11월 스페셜 메뉴는 주중저녁, 주말 점심, 저녁 식사에 추가 금액 없이 제공된다.
1층 아티에 라운지에서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스위티로 홍차밀크티와 꿀대추차를 선보인다.  진하게 우려져 몰트향이 강한 홍차밀크티와 맛도 좋고 몸에 좋은 꿀과 대추를 넣은 꿀대추차도 만나볼 수 있다. 쌀쌀한 날씨 따뜻한 차 한잔으로 건강도 챙기고, 가을낭만도 느끼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 메종글래드 제주
메종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삼다정'이 오픈 4주년을 맞이하여 대규모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동안 받아온 사랑을 이용객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4주년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했다.
메종글래드 제주에 따르면 런치에는 30% 할인과 함께, 제철대하구이와 전복찜, 마라도 방어회가 특선메뉴로 제공되며, 디너에는 20% 할인과 함께, 소믈리에가 엄선한 10종의 스페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프로모션 기간 동안 소프트 드링크와 주스를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지난 주부터 시작된 삼다정 4주년 프로모션은 11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삼다정 런치는 기존 4만 4000원에서 특별 할인된 금액 런치 3만 800원, 디너의 경우 기존 7만 7000원에서 할인된 6만 6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메종글래드 제주의 팜그릴 레스토랑 '아자리아'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최남단의 섬 마라도에서 갓 잡은 싱싱한 방어를 즉석에서 해체하는 대 방어 해체 작업쇼를 진행한다. 특히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어장인 김정호 조리장을 초청, 장인의 손길이 더해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방어해체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해 방어회를 부위별로 맛볼 수 있는 스페셜메뉴와 방어초밥, 방어 매운탕과 방어회덮밥을 선보인다. 요금은 2만~3만 5000원.
▲ 신라스테이 동탄
신라스테이 동탄이 오는 11월 1일 오픈 2주년을 맞는다. 동탄을 시작으로 출범한 신라스테이의 '신라스테이 동탄'이 두 번째 생일을 맞아 실속있는 혜택으로 구성한 기념 패키지를 선보인다.
  
신라스테이 동탄의 '오픈 2주년 기념 패키지'는 △모던한 분위기의 스탠다드 객실 1박, △이탈리아 명품 커피 '코바(Cova)' 2잔, △신라스테이 마스코트 '신라스테이 베어' 인형, △피트니스 무료 이용 등 혜택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패키지는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최고 수준의 식재료와 레시피로 신라호텔 뷔페 그대로의 맛을 담은 '카페(Cafe)'의 저녁 뷔페를 정상가에서 약 60% 할인된 1인당 2만원(10% 세금    별도)에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저녁 뷔페에서는 신라호텔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The Parkview)'의 인기 메뉴를 엄선하여 동일한 레시피로 신라호텔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산지에서 당일 배송된 활어를 사용한 신선한 초밥, 육수를 직접 정성껏 만들어 내어 깊은 맛을 자랑하는 쌀국수 등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패키지는 11월 한 달 동안 주말(금~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인 저녁 뷔페를 포함할 시 13만8000원(10% 세금별도), 저녁 뷔페를 포함하지 않을 시 9만8000원(10% 세금별도)이다.
한편 신라스테이 동탄 오픈일인 11월 1일이 생일인 이용객에게는 활기찬 뉴욕의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신라스테이 동탄의 1층 로비 바에서 하우스 와인 1병과 치즈·견과류 플레이트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각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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