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뉴욕 메츠 테리 콜린스 감독(사진)과 미네소타 트윈스 폴 몰리터 감독이 SPORTING NEWS에 의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스포팅뉴스는 1936년 이후 매년 올해의 감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메이저리그 27개 구단 감독이 패널로 참가해 투표에 임했다.
콜린스 감독은 메츠 감독을 맡은지 5번째 시즌인 올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후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를 거쳐 28일부터 캔자스시티 로얄즈를 상대로 월드시리즈에 들어간다.

몰리터 감독은 메이저리그 감독 데뷔시즌에 83승을 거두면서 미네소타가 시즌 막판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벌이도록 하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콜린스 감독에 이어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고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A.J. 힌치 감독이 2위에 올랐다.
▲투표결과
-내셔널리그
테리 콜린스(뉴욕 메츠) 7
마이크 매시니(세인트루이스) 5
조 매든(시카고 컵스) 1
-아메리칸리그
폴 몰리터(미네소타) 5
A.J. 힌치(휴스턴) 3
제프 배니스터(텍사스) 2
존 기븐스(토론토) 2
조 지라디(뉴욕 양키스) 1
케빈 캐시(탬파베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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