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코스타(27, 첼시)가 가슴 부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코스타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토렌트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탈 원 컵 16강 스토크 시티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코스타는 오랜 시간을 그라운드에 있지 못했다. 상대 선수와 몸싸움 도중 부상을 당한 코스타는 전반 33분 로익 레미와 교체됐다.
정확한 부상 부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상대 선수와 충돌 과정에서 가슴 옆구리에 충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코스타가 가슴 부상 때문에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부상에 대한 정확한 파악은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한편 첼시는 연장 접전 끝에도 승부를 내지 못해 스토크 시티와 승부차기를 진행했다. 첼시는 마지막 키커 에당 아자르가 성공시키지 못해 4-5로 무릎을 꿇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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