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12일간 도쿄 빅사이트(도쿄도 고토구)에서 개최되는 '제44회 도쿄 모터쇼 2015'에서 2015년말 출시차기 프리우스와 9월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컴팩트 크로스오버 'TOYOTA C-HR Concept'를 일본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라이트 웨이트 스포츠 콘셉트 'TOYOTA S-FR'을 비롯해 장래의 수소 사회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구현화한 연료전지자동차 'TOYOTA FCV PLUS'와 사람과 차량(기계)과의 관계성을 재차 제안하는 콘셉트카 'TOYOTA KIKAI' 등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다양한 참고 출품 차량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FIA 세계랠리선수권(WRC) 참전을 위해 개발 중인 테스트 차량을 비롯해 2015년 6월 발표의 5대륙 주파 프로젝트로 사용한 랜드크루저(호주 사양)도 전시한다. 차량 이외로는 언제나 사람 옆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파트너KIROBO MINI를 소개한다.

차기 프리우스는 열효율을 40% 이상으로 높인 엔진, 트랜스 액슬, 모터, 전지 등의 각 유닛을 보다 컴팩트하게, 경량화해 고연비를 실현했다. 또, TNGA로 차체 강성 강화뿐 아니라 파워트레인 유닛의 저중심·저배치화에 의해 조종 안정성·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밀리파 레이더와 단안 카메라를 이용해 종합적인 제어에 의해 차량만이 아니라 보행자도 인식하는 보행자 검지 기능 부착의 충돌 회피 지원형 프리크래시세이프티를 비롯한 4개의 첨단 안전 기능을 세트로 한 충돌 회피 지원 패키지'Toyota Safety Sense P'를 적용했다. 차기 프리우스는 올해 말 일본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컴팩트 크로스오버 콘셉트 모델 'TOYOTA C-HR Concept'도 일본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지난해의 3도어 사양에 추가해 금회 5 도어 사양을 제안. 또한 2016년초에 출시를 상정한 모델을 공개 예정이다.

'TOYOTA S-FR'는 차량을 운전하는 즐거움을 가르쳐 주는 TOYOTA 라이트 웨이트 스포츠의 계보를 계승한다. 자신의 뜻대로 자동차가 반응해, 일상 사용 중에서도 차와의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런 즐거움을 엔트리 모델에 추구한 콘셉트 모델이다. 엔진을 프런트 미드쉽에 탑재한 본격 FR레이아웃을 채용. 최적의 중량 배분과 독립 현가의 서스펜션으로 뛰어난 코너링 성능을 실현했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TOYOTA FCV PLUS'는 미래의 연료전지자동차로, 탑재된 수소 탱크뿐 아니라 지역에서 생성되어 축적된 차량 밖의 수소로부터도 직접 발전이 가능. 자택이나 이동처에서도 안정된 전력의 공급원으로 변신한다.
FC스택은 프런트 타이어 사이에, 수소 탱크는 리어 시트 후방에 탑재. 4륜 인휠모터도 함께 채용, 컴팩트한 바디 사이즈에 넓은 실내 공간을 실현한다. 기능 부품을 차량의 전후에 집약하는 차세대 FCV 패키지에 의해 최적의 중량 밸런스와 광대한 시야를 창출한다.

'TOYOTA KIKAI'는 종래의 자동차의 상식에 구애 받지 않은 새로운 매력을 제안하는 콘셉트카다. 운전석의 하부에 있는 작은 창은 이 자동차의 가장 특징적인 구조다. 타이어와 서스펜션의 움직임, 흐르는 노면의 속도감도 느껴지고 또한 프런트 글래스 너머로는 어퍼 암의 움직임도 시인 가능하다. /fj@osen.co.kr
[사진] 신형 프리우스, TOYOTA C-HR Concept, TOYOTA S-FR(위부터)./ 토요타 제공.

[사진] TOYOTA FCV PLUS.

[사진] TOYOTA KIKAI.

[사진] KIROBO 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