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 계급론, 부모 자산에 따라 나뉘는 사회적 新계급 '논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0.28 20: 56

수저 계급론
[OSEN=이슈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떠오른 수저 계급론이 화제다.
수저 계급론은 2030 젊은 청춘들이 부모님의 연소득과 가정환경 등 출신 배경을 수저에 빗대 표현한 말이다. 크게 다이아몬드, 금, 은, 동, 흙. 이렇게 5계급으로 나뉜다.

수저계급론은 상위 1%인 부모의 자산 20억 원 이상이거나 연 수입 2억 원 이상일 때 금수저라고 일컫는다. 최근에는 이보다 더 높은 상위 0.1% 다이아몬드 수저도 생겨났다.
은수저는 상위 3%로 자산 10억 원 이상이거나 연 수입 8천만 원 이상일 경우다. 그리고 그보다 못한 동수저는 자산 5억 이상이거나 연 수입 5,500만 원 이상인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자산 5000만 원 미만이면 흙수저로 불린다.
일각에서는 수저 계급론을 부정하는 측도 있지만 전문가 등 누리꾼들은 부의 세습과 시스템의 부조리를 나타내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osenlife@osen.co.kr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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