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라가레스, 2차전 선발 중견수...뉴욕M 외야수비 강화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0.29 03: 45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월드시리즈 2차전에 나서는 뉴욕 메츠가 선발 라인업 변경을 꾀했다.
메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월드시리즈 2차전에 후안 라가레스를 중견수로 선발 출장시키고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좌익수로 옮겼다. 아울러 1차전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던 마이클 콘포토를 지명타자로 기용한다. 1차전에서는 켈리 존슨이 지명타자를 맡았다.
메츠가 이런 변화를 꾀한 것은 외야 수비 강화를 위해서다. 중견수 경험이 많지 않은 세스페데스가 전날 1회 캔자스시티 선두 타자 알시데스 에스코바의 타구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만들어 줬다. 메츠는 올포스트시즌에서 대부분의 경우 콘포토(좌익수)-세스페데스(중견수)를 선발로 기용한 뒤 중반 이후 라가레스를 중견수로 투입하고 세스페데스의 수비위치를 좌익수로 옮겼지만 2차전에서는 아예 라가레스를 선발 출장시켰다. 경기가 열리는 코프먼스타디움은 외야가 넓어(메이저리그에서 3번째로 넓다)외야수들의 수비 능력이 변수가 될 수 있다.

또 라가레스가 전날 6회 중견수로 교체 투입된 뒤 2안타 도루 1개로 좋은 모습을 보인 점도 선발 기용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메츠는 커티스 그랜더슨(우익수)-데이비드 라이트(3루수)-대니얼 머피(2루수)-요에니스 세스페데스(좌익수)-루카스 두다(1루수)-트래비스 다노(포수)-마이클 콘포토(지명타자)-윌머 플로레스(유격수)-후안 라가레스(중견수) 순서로 타순을 짰다.
수비위치는 변경되었지만 타순은 9번을 제외하면 전날과 마찬가지다. 1차전에는 라가레스 대신 존슨이 지명타자로 9번에 위치했다.
한편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1차전과 똑같은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알시데스 에스코바(유격수)-벤 조브리스트(2루수)-로렌조 케인(중견수)-에릭 호스머(1루수)-켄드리스 모랄레스(지명타자)-마이크 무스타커스(3루수)-살바도르 페레스(포수)-알렉스 고든(좌익수)-알렉스 리오스(우익수) 순서로 타순이 짜였다.  
메츠는 이날 제이콥 디그롬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캔자스시티는 우완 조니 쿠에토가 선발 등판한다./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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