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수지 "숯칠 한 내 얼굴, 못봐줄 꼴"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0.29 11: 34

배우 수지가 영화 '도리화가'에서 숯메이크업을 했던 경험을 말했다.
그는 29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 제작보고회에서 "처음 숯메이크업을 했을 때 원래 피부가 하얀편이라서 못봐주겠더라"며 "나중에는 적응되고 나서는 채선 역할에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을 구경하러온 사람들이 저를 못알아봐서 편하게 다녔다"고 덧붙였다. 

  
'도리화가'는 1867년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이 탄생하기까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냈다. 오는 11월 25일 개봉 예정./pps201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