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9가지 측정기능과 블루투스 탑재를 통해 누구나 쉽고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거리측정기 신제품 'GLM50C'를 출시했다.
레이저 거리측정기 'GLM50C'는 레이저 빔을 쏴 반사되어 돌아오는 레이저를 검출해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최대 50m까지 측정 가능하며 오차범위 ±1.5㎜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기본적인 거리측정은 물론 면적, 체적(부피), 간접거리측정, 연속거리측정 등 9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기능을 초소형 사이즈에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를 적용해 9가지 모든 기능들을 간편하게 휠을 돌려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다소 사용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던 측정공구를 보다 쉽게 작동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블루투스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Bosch GLM'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작업 내용을 수기로 기재할 필요 없이 편하게 저장할 수 있다. 또한, 현장 사진을 찍어 바로 측정 값을 입력하거나 이메일로 전송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다. 'Bosch GLM'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보쉬는 측정공구 분야의 혁신을 위한 R&D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레이저 거리측정기도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결과물 중 하나다. 이 제품의 개발로 소비자들은 통행이 불가능한 곳이나 위험지역에서도 손쉬운 측정작업이 가능해졌으며, 줄자를 사용하는 기존의 방법보다 월등하게 간편하고 정확한 측정을 할 수 있게 됐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보쉬의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정확하고 다양한 측정 기능들에 사용자의 작업 편의를 위한 기능들을 더해 현장 작업자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보쉬는 글로벌 전동공구 업계를 이끄는 혁신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4만원대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보쉬 전동공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