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구자욱 1번-이승엽 대타' 삼성, 라인업 변경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10.29 16: 49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 나설 라인업을 발표했다.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삼성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선발 출장하지 않았던 구자욱의 발탁이 눈에 띈다. 구자욱은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고 중견수 박해민과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중심타선은 그대로 야마이코 나바로(2루수)-최형우(지명타자)-박석민(3루수)로 구성된다. 그리고 채태인(1루수)이 6번 타순에서 뒤를 받친다. 1번이었던 박한이(좌익수)가 7번으로 내려왔고, 하위타선은 박한이-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로 이어진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이승엽과 배영섭은 대타로 쓸 것이다"라고 발혔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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