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마이크 매덕스 투수 코치와 결별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0.30 03: 33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이크 매덕스 투수 코치와 결별했다.  
텍사스를 취재하고 있는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의 제프 윌슨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덕스 코치가 내년 시즌에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텍사스는 오늘 매덕스 코치에게 변화를 갖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후보를 찾고 있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윌슨 기자는 ‘매덕스 코치가 텍사스에서 계속 일하고 싶어하기도 했지만 다른 팀에 대한 관심도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윌슨 기자의 보도 후 텍사스는 '마이크 매덕스 코치가 2016시즌에 함께 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매덕스 코치는 2008년 11월부터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코치로 일했다. 올시즌 제프 배니스터 신임 감독을 도와 팀이 디비전시리즈까지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탰으나 결국 7시즌을 함께 했던 팀을 떠나게 됐다.
그렉 매덕스의 형으로도 잘 알려진 매덕스 코치는 선수로도 메이저리그에서 15시즌을 뛰었고 472경기(선발 48경기)에 등판해서 861.2이닝을 던졌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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