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동제, 자동이체 신규 계좌로 보다 쉽게…은행은 내년부터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0.30 08: 04

계좌이동제
[OSEN=이슈팀] 주거래 은행 계좌와 자동이체 건을 신규 계좌로 쉽게 옮길 수 있는 계좌 이동제가 시행된다.
이번 계좌 이동제 시행에는 신한은행과 KEB 하나은행을 비롯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16곳이 참여한다.

금융결제원의 '페이인포' 사이트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좌를 바꿀 수 있고, 기존 계좌의 자동이체 건 조회는 밤 10시까지도 가능하다.
다만 이번 자동이체 계좌 변경은 통신사와 카드사, 보험사들이 청구하는 요금에 한하고, 전기와 가스 요금 등에 대한 자동이체 변경은 내년 2월부터 가능하다.
온라인이 아닌 은행 영업점에서 직접 주거래 은행 계좌를 변경하는 서비스도 내년 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osenlife@osen.co.kr
[사진]YTN 뉴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