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4] 삼성, 이승엽 선발… 두산 3차전과 동일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10.30 17: 22

삼성 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두산은 3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가동한다.
삼성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영섭이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처음 선발 출전하고 이승엽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해민이 선발 제외된 가운데 구자욱(1루수)-배영섭(중견수)이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야마이코 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의 클린업 트리오는 그대로다. 이어 이승엽(지명타자)-박한이(우익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가 선발 출전한다.

삼성 선발 투수는 알프레도 피가로다. 피가로는 지난 26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두산은 3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정수빈(지명타자)-허경민(3루수)-민병헌(중견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원(2루수)-박건우(우익수)-데이빈슨 로메로(1루수)-김재호(유격수)의 라인업이다.
두산 선발 투수는 이현호. 그는 올 시즌 삼성전 5경기(구원 등판)서 12⅓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선 구원 등판해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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