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 www.saltlux.com)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 Japan)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오텀 2015(Japan IT Week Autumn)'에 참가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솔트룩스에 따르면 일본은 내년부터 한국의 주민등록번호 제도와 유사한 '마이넘버(My Number)'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정보 보안과 관련된 서비스 및 솔루션 도입을 위한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국내 SW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로 참가한 솔트룩스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2'와 인공지능 기술로 현지 기업으로부터 상담 요청을 받고 있다.
'D2'는 IoT/센서, 보안/안보, 스마트 팩토리(인더스트리 4.0), 에너지 분야 등의 데이터 관리와 통제 및 최적화를 위한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한 국내 제품이다. 'D2'는 스트림 빅데이터의 실시간 인메모리 분석과 복잡한 이벤트 처리(CEP)를 통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거나 생산 라인의 문제 예측과 모니터링 및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단일 서버에서 초당 5만 건 이상의 실시간 스트림 빅데이터 처리 ▲정형·비정형·반정형 빅데이터의 융합 분석 ▲강력한 실시간 분석 질의어 ▲실시간 시각화와 R연동 등의 주요 특징이 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이사는 "관람객들은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2'를 비롯해 빅데이터 수집 엔진 TORNADO와 시각화 엔진 RAINBOW의 구축 사례를 통해 솔트룩스의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솔트룩스는 일본 IoT 및 보안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예측해 2008년 일본 지사 설립을 통해 파나소닉, 유니클로, TIS 등의 고객 확보 뿐만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재팬 IT 위크 오텀'은 매년 새로운 IT 기술과 응용 솔루션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IoT 및 지능형 보안 시장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관리, 데이터 센서,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8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되며 일본 및 전 세계에서 총 540개 사가 참가하고 3만 3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재팬 IT 위크에 참가한 솔트룩스 전시 부스 /솔트룩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