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규모 2.6 지진 발생...원전 등피해 거의 없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0.30 17: 45

[OSEN=이슈팀] 경상북도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청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17분쯤 경북 경주시 남동쪽 16km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일부 주민들이 진동을 감지했나 하면 경주와 가까운 울산에 있던 이들도 땅이 흔들렸다고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지진은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진감지기에도 감지가 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1일에도 경주에서 2.5, 2.1 규모의 지진이 하루에 잇따라 발생한 바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지진은 원전을 포함해 피해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life@osen.co.kr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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