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4] '22안타' 허경민, 단일 PS 최다안타 신기록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10.30 18: 45

허경민(25, 두산 베어스)이 마침내 최고의 가을 사나이가 됐다.
허경민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출장해 1회말 무사 1루에서 유격수 김상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는 내야안타를 터뜨려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날 이전까지 올해 포스트시즌 21안타로 2001년 두산 안경현, 2009년 SK 박정권, 2011년 SK 정근우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던 허경민은 신기록을 달성했다. 전날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지만 정상 출전한 그는 공수 양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ick@osen.co.kr

[사진] 잠실=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