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 어깨너머로 연마한 '깍두기 담그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30 22: 16

배우 차승원이 손수 깍두기를 담그며 '차줌마'의 내공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 깍두기를 담가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김치 만드는 법을 어디서 배웠느냐'는 질문에 "그냥 어렸을 때 어머님이 하는 거 도와주면서 본 거지"라고 대답했다. 그는 새우젖갈의 국물을 짜내며 간을 조절했다.

차승원은 깍두기를 완성한 뒤 "이제 든든하다"고 말하며 '주부 포스'를 풍겼다. 차승원은 또 문어와 돌돔 잡기를 기원하며 부적을 쓰기도 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전남 신안군 만재도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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