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메츠, 세스페데스 다시 중견수...3차전 라인업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0.31 04: 08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뉴욕 메츠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1차전에 이어 다시 중견수로 선발 출장시킨다. 메츠는 31일(이하 한국시간)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 라인업에 세스페데스를 4번 타자 중견수로 올렸다.
좌익수로는 마이클 콘포토가 나선다. 2차전에서는 후안 라가레스가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세스페데스는 중견수로 출장했던 1차전에서 1회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친 타구를 제대로 판단 하지 못해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허용한 바 있다. 이 때문에 2차전에서는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고 콘포토가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3차전에서는 다시 1차전의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갔다.

메츠는 커티스 그랜더슨(우익수)-데이비드 라이트(3루수)-대니얼 머피(2루수)-요에니스 세스페데스(중견수)-루카스 두다(1루수)-트래비스 다노(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윌머 플로레스(유격수)-노아 신더가드(투수) 순서로 타순을 구성했다. 
한편 캔자스시티는 지명타자를 맡았던 켄드리스 모랄레스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모랄레스는 1,2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이 때문에 캔자스시티는 마이크 무스타커스 이후 알렉스 고든까지 타순이 한 칸 씩 당겨졌다. 9번 타순에는 선발 투수 요르다노 벤추라가 위치한다.  
알시데스 에스코바(유격수)-벤 조브리스트(2루수)-로렌조 케인(중견수)-에릭 호스머(1루수)-마이크 무스타커스(3루수)-살바도르 페레스(포수)-알렉스 고든(좌익수)-요르다노 벤추라(투수)로 타순이 짜여졌다.
이날 메츠는 노아 신더가드가 선발로 등판하고 캔자스시티는 요르다노 벤추라가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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