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영입에 끝까지 집중하는 중".
루이스 반 할 감독이 토트넘의 핵심 해리 케인에 또 관심을 보였다. 큰 관심과 함께 영입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드러냈다.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맨유는 케인 영입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반 할 감독의 의지도 대단하다"면서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할 정도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은 케인 영입에 계속 공을 들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해리 케인은 지난 2010년 7월 토트넘에 입단했으나 이듬해 1월 레이튼 오리엔트FC로 임대됐다. 이후 밀월FC,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FC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지난 2013~14 시즌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해리 케인은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21골을 터트리며 EPL 득점 랭킹 2위로 한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에는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맨유는 웨인 루니도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반 할 감독은 공격진 보강에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 10bird@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