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랭킹 169위에 머물렀고, 기성용(스완지 시티)은 273위에 기록됐다.
프리미어리그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 169위에 기록됐다.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는 여러 기록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선수들의 랭킹을 정하고 있다.
손흥민의 순위가 낮은 건 부상 때문이다. 기록을 바탕으로 산정되는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인 만큼 발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손흥민의 랭킹은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다. 7라운드까지만 하더라도 손흥민은 110위에 기록돼 있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 내에서 13위에 기록돼 있다. 팀 내 1위는 에릭 다이어(34위)이고, 최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해리 케인(35위)이 팀 내 2위로 올라섰다.
지난 24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은 273위에 기록됐다. 스완지 시티 내에서는 12번째다.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는 393위에 머물렀다.
전체 1위는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디미트리 파이예(웨스트 햄),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로멜루 루카쿠(에버튼),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조르지뇨 바이날둠(뉴캐슬),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요한 카바예(크리스탈 팰리스), 후안 마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위권을 형성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