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한국시리즈 첫 홈런을 기록했다.
정수빈은 3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두산이 9-2로 앞선 7회말 2사 1,3루에서 정수빈은 신용운을 상대로 우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두산에 10점 차 리드를 안기는 결정타였다. 정수빈의 홈런으로 두산은 12-2로 달아났다. /cleanupp@osen.co.kr
[사진] 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