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가 활약한 도르트문트가 베르더 브레멘을 완파했다.
박주호는 1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브레멘 베저스타디온서 끝난 브레멘과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서 선발 출격해 후반 31분까지 76분을 소화했다. 팀은 3-1로 승리했다.
박주호는 이날 좌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격해 후반 31분 마크 슈멜처와 바통을 터치할 때까지 7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9분 마르코 로이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32분 안토니 우자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44분 헨리크 므키타리얀의 추가골로 2-1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도르트문트는 후반 27분 로이스가 다시 한 번 골맛을 보며 3-1로 도망갔다. 결국 2골 차의 리드를 지켜내며 완승을 매조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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